[필수] 네옴시티 관련주 너도 찌라시였냐...!?

* 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투자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장이 마감할 무렵.. 매매할 종목도 보이지 않고, 무슨 종목이 테마를 많이 이루었는가 살펴보았습니다.

저번 주부터, 금일 장까지,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네옴시티 관련주"를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현재에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11월 4일~ 11월 9일까지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30년까지 총 5천억불 규모 [약 700조]의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렇게 해외 시장에 발을 넓히고, 우리 기업이 홍보되는 것으로, 사우디 진출 기회를 넓혀가게 되며 제2의 중동 붐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이를 국토교통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원팀 코리아"가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원희룡 장관은,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공동으로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 행사에서, 원팀 코리아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소개할 예정인데, "건설,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IT, 스마트팜" 등 우리 기업의 기술 발표를 진행하고, 사우디 정부 및 발주처 인사와 1:1 상담회를 추진한다고 하니, 여기서 수주 이야기가 많이 오갈 것입니다.

 

네옴시티 관련주로는

건설 : 한미글로벌,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희림, 한국종합기술, 삼성물산, 현대건설, SGC이테크, 남광토건, 삼일기업공사, 코오롱글로벌, 다스코

에너지  : 에스에너지, 제이엔케이히터,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SNT에너지

스마트시티  : 네이버, 현대무벡스, 엔텔스

모빌리티 : 베셀, 네온테크,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시멘트 : 성신양회

강관 : 세아특수강, 세아베스틸

전력케이블 : LS전선아시아, 대한전선, 대한광통신

5G : 머큐리

등등의 관련주가 있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에서 참고자료로 만든, 사우디 출장 참석 업계 리스트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빠져있습니다.

[이는 네옴 현장 방문 업체 리스트 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흔들릴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출처 : 국토교통부

이를 보고 기자들이 기사를..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58

이런 식으로 자극적인 기사를 만들어 낸다면,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리게 돼있습니다. [어 뭐야 수주 안 하는 거야?]

확실히, 유신은 네옴시티 및  재건 관련주로 묶이면서,

일 년 이내에 4배 이상 오른 종목으로 악재성 기사로 인해서 하락한다면, 저항선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고점에 물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기사들을 살펴보면,

https://www.etoday.co.kr/news/view/2170102

유신은 이전에 이미 유신 관계자가 사우디 네옴 시티 터널 프로젝트 참여 중!이라고 말했는데, 이제 와서 강하게 상승하던 종목이 "빠진 네옴시티" 라고 말하는 것은 개미를 털기 위한 악의적 작전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기자들이 저러한 자극성 있는 제목의 기사들을 많이 작성하게 된다면, 상승하는 데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랑비는 피하고 보는 게 산책- 다른 참여 기업들도 많으니, 정확히 지목된 종목은 살짝궁, 피해봅시다.]

우려하는 점은.. 기업들의 홈페이지 및 공시로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없기 때문에,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점.

모든 네옴시티 관련주는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 이 주식시장에 무서운 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네옴시티 관련주를 매매하기 위해서는, 네옴시티 관련 시장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주식은, 만약, 네옴시티 수주 " 불발 " , 같은 악의성 기사가 나오면, 거의 하한가입니다..

ex) 일동제약 7월 21일 차트를 보십시오.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으로 상승하던 주식이, 치료제  승인 보류에 바로 하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