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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경동도시가스 매매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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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아고고..

어제는 생일 겸 해서 캠핑장으로 놀러 가서 술을 과음했더니 숙취에 시달려서 매매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목요일 장 끝나고, 놀러 가다 보니 매일 보는 전일대비 등락률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지 못해서 흐름을 놓친 것 같습니다.

머리가 너무아파 종목도 눈에 안 들어오고, 우크라이나 재건 주가 상승하는지, 건설주가 상승하는지, 메타버스 및 IT 관련주 들 막 산발적으로 상승해서 돈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매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전일의 나스닥 시장은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고 금리 인상 완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였지만, 2일인 오늘 발표하는 미국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도 있기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 코로나 19 관련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에 힘을 더해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내 시장을 보니, 금일은 시장이 반등 없이 거의 우하향한 지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도체주가 업황 부진 우려에 약세하고, 메타버스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오락 테마주가 상승한 시장이었습니다. 거기에 사우디 관련주로 "원격의료" 테마가 상승하였네요. "이지케어텍"이 사우디 수출 이력에 상승하였습니다.

2. 경동도시가스 [도시가스, 겨울]

딱 한 종목, 전일 매매한 종목을 아침에 매도만 하였습니다.

전 매매일지를 보시면,

매 해 겨울에는 도시가스, 난방가전, 석탄 등이 이슈가 부각됩니다. [여름에 전기, 선풍기, 에어컨 등의 상승과 비슷하죠]

그러게 전일에는 대성에너지라는 종목을 매매했었는데, 당시 대장주로 경동도시가스가 큰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려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이죠.

상한가까지는 일반적인 개미의 힘으로 도달할 수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세력의 개입이 존재해야지만 상한가를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보 당시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존재했는데, 이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뉴스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추위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 추가 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보인 종목이었습니다

도시가스는 사업법에 따라 따라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가스관을 통해 일반 수용가에 공급하는 가스 공급업으로 대중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일반기업과 달리 공익사업으로 취급되어 요금/설비/품질 등을 법률로 규제하고 있음. 허가받은 지역 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때문에 매출과 이익이 일정하고 일반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공시제 외주 주가 37.64%로 세력들이 주가를 조종하기에 상대적으로 쉬우며,

시가총액 또한 1,706억에 신용비율이 2.12% 밖에 되지 않는 세력주라고 보였습니다.

거기에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으로, 망할 이유가 없는 회사이기에 추위가 계속될 거라는 가정하에 매수 타점을 진입하였습니다.

[상승분을 어느 정도 반납하고, 횡보하고 있다고 판단하에 진입]

그 후, 

1분 봉으로 살펴보시면, 아래 꼬리를 달고 내려가려는 종목에 추가적인 상승의 힘이 없고,

매물대 또한 너무 빈약하기에 많은 개미들을 태우고 가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매매를 종료하였습니다.

거래량이 붙긴 했지만, 위에 추가 상승하지 않고 거래량이 비슷하게 매도가 나온 시점을 보시면 이 부분에서 올린 만큼 매도를 하고 살짝 털고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말에는 정신좀 차리고, 종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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