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투자 관련주 [전기차]

*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30238?sid=100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에 테슬라*스페이스 X CEO 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하며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뉴스가 도배되었습니다.

현재 일론 머스크는 아시아에 "기가팩토리" [전기차 생산 시설] 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한국에 투자해달라고 요청하자 일론 머스크가 한국은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국내의 테슬라 및 전기차 관련 주식들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일의 화상 면담 자체가 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와의 기술 혁신 논의 및 전기차 생산 관련 한국에서의 투자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알려지면서, 이슈가 더 커졌습니다.

현재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관련에서 한국의 우수한 부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한국 기업들과의 공급망 협력도 대폭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부품 구매금액이 약 13조원 이상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협력 의지를 강하게 어필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시 한번 자동차 관련 종목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출처 : 언론, 마크라인즈,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러한 종목 들과,

자율주행 관련 : 오비고, 인포뱅크, 모트렉스, 라닉스, 디와이, 에이테크솔루션, 칩스앤미디어, 텔레칩스 등

2차 전지 : 자비스 에이에프더블류, 원준, 에코프로비엠, 천보, 후성, 동화기업, 켐트로스, 엠플러스 등

전기차 충전 : 휴맥스, LG헬로비전, 디스플레이텍, 아모센스, 와이엠텍, 에스트패릭, 대유플러스, 와이투솔루션 등

여기에 추가적으로

현대차 그룹의 미 전기차 공장 선정 및 조지아 공장 공급업체 관련주들도 연관지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영테크, 신흥에스이, KB오토시스, 상신이디피, 나노신소재]

 

이 들중, 오늘 강하게 상승한 종목들 [센트랄모텍, 나라엠앤디, 에스트래픽] 중 센트랄모텍을 분석해봅시다. 

 

센트랄모텍 일봉

센트랄모텍은 구동장치, 현가장치를 생산 및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울산공장(본사), 대구공장, 서산공장의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씨티알에코포징의 밀양공장을 보유함. 구동부품인 로터샤프트, 이너레이스, 오디 클러치보스, 볼스크류, 프로펠라샤프트, 현가부품인 엑슬 등과 종속회사의 현가부품인 컨트롤 암을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부품업체 및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자동차용 볼스크류 국내 최초 국산화 업체로, 

https://www.fnnews.com/news/202207121448092043

2022년 7월 12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센트랄모텍 자체 개발] 독점 공급의 이슈로 변곡점이 생기며, 우상향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테슬라가 발주한 기계와 장비들은 이미 생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7월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추가로 건설된 기가팩토리 5에 납품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테슬라 관련주로 상승을 하게 된 것이지요.

다만, 전망을 살펴보자면, 오늘 들어온 거래량이 이전의 거래량보다 강하지 못해 추가적으로 큰 상승을 바란다기보다는, 이전의 물량을 어느 정도 소화한 뒤에 이슈를 재차 발표하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7월에 물려있는 사람들의 매물대를 소화해야, 이슈를 달고 더 크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재무는 이전에 비해 적자 전환된 이후, 분기별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상승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보아, 경기가 좋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재무대로 상승하는 것이 아닌 기대감이기 때문에, 이러한 적자 상황이 전기차 시장의 호황이 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재무상태라고 보입니다.

유동주식수 또한, 4,391,454주 [51%]로, 최대주주 등이 48.66%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슈화 되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테슬라의 투자 이슈는 지속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물대 소화를 위해 조정기간이 거쳐진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종목입니다.